구독자님, 올해 김장은 잘 담그셨나요? 저는 올해로 벌써 세 번째, 굿피플 김장지원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어릴 적 갓 버무린 배추를 한입 얻어먹던 추억이 떠올라 열심히 배추를 무치고 왔답니다.
소금에 절여진 배추와 매콤한 양념, 그리고 열정 가득한 자원봉사자들까지.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함께 김치를 만드는 순간이 정말 의미있게 느껴졌답니다.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정성, 그리고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습니다. 그 분들이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요. 그리고 내년에도 맛 좋은 김장김치로 다시 한번 찾아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