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위대한 마라토너 에밀 자토펙이 남긴 말입니다. '달리기'가 사람에게 얼마나 밀접한 행위인지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기부 마라톤 대회를 처음 오픈할 때는 한 번만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요. 이듬해 굵은 빗줄기가 내리는 토요일 아침, 제2회 마라톤 대회가 열렸고, 그 다음해 또 열렸고, 대회명을 '히어로 레이스'로 바꾸어 개최되더니,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으로도 진행됐습니다. 그렇게 굿피플과 '달리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2024년에도 굿피플은 어김없이 '2024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준비합니다. 작년에는 친구와 함께 혹은 유모차를 끌고 아이와 같이 오시는 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올해는 어떤 분들이 참여해 주실지 기대가 큽니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추석 연휴가 끝나고 3일 뒤 토요일(21일)에 열립니다. 구독자님도 연휴 기간에 쉬었던 몸을 '달리기'로 깨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까지 전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