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이 비처럼 내려서는 전부 파괴되더란 말이야.

그러니까 전쟁이라는 거는 있으면 안 돼…”

올해로 92살이 되신 박춘섭(가명) 어르신은

17살,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기를

6·25 전쟁 한 가운데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지킨 학도병을 괴롭히는 건 질병과 가난.

참전용사를 비롯한 국가보훈대상자의

46.3%는 저소득층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보답할 수 있을까요?

지난 3월. 규모 7.7의 강진이 미얀마를 덮쳤습니다. 하필 발생 지역이 미얀마에서 제 2의 도시라고 불리는 만달레이였기에 그 피해가 더 컸는데요. 11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3,800명이 사망하고 이재민만 20여 만 명에 달한다고 전해졌습니다.

굿피플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달레이 내에 있는 마하아웅먀이, 차나예타잔 등 2개 지역에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긴급구호를 통해 무너진 현실 앞에 이웃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5월의 봄날. 남산 백범광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굿피플과 한국일보가 함께 주최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걸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행사답게

남녀노소, 장애의 구분 없이 모인 2천여 명이 다같이

남산 산책로 6km 코스를 완주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와 공연까지!

그 축제 같은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